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가 매년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학원 등 지역 내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종사자도 참여해 통역 지원을 받으며 함께 교육을 이수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응급상황별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환경공무관 격려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근무 여건과 복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낙균 서울시노동조합 강북지부장, 청소행정과 관계자,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업무상 애로사항을 비롯해 후생복지 제도, 작업 안전장비 보강, 복무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클린강북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환경공무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과 후생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대면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 종사자 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구성됐다. 관내 주요 복지 분야인 장애·아동·노인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시설 내 괴롭힘 대처 방안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제 사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서울경찰청 수사팀장 출신 박하연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8월 5일에는 2차와 3차 교육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나우보건연구소 박종관 본부장이 ‘노인학대 예방’과 ‘괴롭힘 대처법’을, 오후 2시부터는 장애인 인권전문가 이진영 강사가 ‘장애인권 및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와 생활 속 사고에 대비해 구민 모두가 자동으로 가입된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정해진 항목에 따라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로구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특정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해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열질환, 개물림 사고, 화상 등 건강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데, 구민안전보험은 정해진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 진단비 또는 치료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보장 내용은 온열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 10만 원,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면 50만 원, 화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 외에도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가스 사고, 물놀이 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에 대해 보험금이 지원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 또는 보험 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우편이나 팩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구로구 청소년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시 통주구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와 통주구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격년제로 방문과 초청을 번갈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통주구 청소년이 구로구를 찾았고 올해는 구로구 청소년이 통주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대표단은 인민대학교 부속중학교 학생들과 친교 활동을 비롯해 통주구와 베이징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에는 대운하 박물관·도시도서관·아트센터 등 통주구 3대 건축물과 자금성, 천안문광장, 중국 전통공예 체험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택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최근 이촌2동 이촌로 208-2(354.2㎡), 208-9(185.3㎡) 일대 국유지 및 민간 부지를 활용한 ‘자투리땅 8호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총 8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국유지와 무허가 민간주택이 혼재된 부지다. 구는 2024년부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유지 사용 허가를 확보하고, 민간 소유주와 꾸준한 접촉 끝에 사업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차장 공사는 지난 6월 10일 착공해 7월 18일 준공됐으며, 향후 5년간 운영된다. 구는 앞으로 인근 민간주택 부지를 추가 확보해 총 20면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8호 주차장은 지난 5월 문을 연 7호 자투리땅 주차장(이촌2동, 27면)에 이은 두 번째 시설이며, 두 곳을 합쳐 이촌2동에는 총 35면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용산구 내에서도 주차 공간 확보율이 낮은 이촌2동의 실질적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중랑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구민을 위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본동복합청사 4~5층)과 동 평생학습센터(서일대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 등) 9개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총 75개 강좌를 통해 1,556명의 수강생을 모집 예정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과정 등 48개 강좌를 운영해 1,0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로는 ▲내 손으로 만드는 AI 콘텐츠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등 인문교양 ▲수채화 이야기 ▲디지털 드로잉 ▲여행스케치 등 문화예술 ▲스피치 응용 발성법 ▲다짜고짜 컨투어 드로잉 ▲백드롭 페인팅 등 주말 · 야간 프로그램이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15회차 3만 원, 5회차 1만 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다. 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9개소(서일대학교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27개 강좌가 개설되며, 총 52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 개설 강좌는 ▲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 분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체험은 병원과 의원, 약국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의료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및 진로체험 확대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및 운영 중이다.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녹색병원, 연세산돌병원, 미래신경과의원, 서울미듬직치과의원, 청추나한의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중랑구 약사회가 참여한다. 현재까지 중화중학교, 영란여자중학교, 태릉중학교, 동원중학교, 면목중학교, 신현중학교, 용마중학교 등 9개교, 138명의 학생이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 설문을 바탕으로 분석한 체험 만족도는 평균 95.8점(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의 친절도와 질의응답 응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각각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양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개선을 돕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옹벽, 석축 등 옥외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조치에 필요한 보수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관리 및 보수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천구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주택이다. 단, 단독주택(다가구, 다중주택 등)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철거가 예정된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9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구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청렴정책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구민 참여 중심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2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각 동 주민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을 함께 반영한 것으로, 일반분야 16명, 건축 3명, 토목 3명, 전기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감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불편 위험요소 점검, 해빙기·수해 대비 등 실질적인 현장 점검은 물론, 행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견 제시와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패취약 분야 분석·도출 보고서를 바탕으로, 권익위원회가 지정한 4대 부패 취약 업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 과제도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계약·인허가의 투명하고 신속한 처리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환수 ▲재건축·재정비사업 관련 유착 근절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강남구 대표단이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선진 도시계획과 건축문화, 공공개발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강남구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과 복합개발 분야의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유럽 도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King’s Cross) 재생지구, 도크랜드(Docklands) 개발지 ▲프랑스 파리의 레알(Les Halles) 복합환승센터, 도시개발공사(SEMAPA) ▲릴시의 공공개발기관(EURALILLE SPL) ▲마른-프랑스 도시개발공사(EPAMarne–EPAFrance) 등 총 6개 거점지를 방문했다. 각 방문지는 산업 유휴지와 철도부지, 도심 공동화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창의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킹스크로스 재생지구는 구글 유럽 본사와 예술대학이 입주한 창의 복합지구로, 문화·주거·상업·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공공간 중심 개발모델로 주목받았다. 도크랜드는 낙후 항만지대를 글로벌 금융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직업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한국제과제빵기술협의회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전문 기능장과의 만남, 실습 중심 교육,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경험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의 실습 주제는 최근 인기 있는 ‘소금빵’으로 청소년들은 실제 제과제빵사들이 사용하는 조리도구와 환경 속에서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제과제빵 기능장 3인이 자원봉사 차 강사로 나섰다. 이 중 한 명은 은평구에서 생활한 학교 밖 청소년 출신으로, 참가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제과제빵사가 재밌어 보이기만 했는데, 오늘은 진짜 직업처럼 느껴졌다”며 “기능장 선생님처럼 나도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영춘 은평구 학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사(史)이다: 역사, 이해하고 다시보다’ 2차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역사 속 유물과 기술로 배우는 문화의 가치’를 주제로 8월 21일과 28일에는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8월 30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는 만 12세부터 14세 사이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게시된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물과 문화재 속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 그리고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역사 해설사들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실물과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고 입체적인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먹거리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식생활 역량을 강화해 ‘건강도시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먹거리 아카데미’ 수강생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현대 식품의 사회학 ▲건강한 식생활 ▲가공식품과 건강 ▲만성질환과 영양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주간이다. 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9세 이상 은평구민일 경우 우선 선발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보건소 7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스스로가 건강한 몸을 위한 먹거리 실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 생활 속 심리적 스트레스의 경감 및 정서적 안정 증진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원예 치유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직접 ▲반려식물 보급 및 사후관리 ▲원예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전시회 개최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을 매개로 구민의 마음 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생활 속 녹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오늘날 반려식물은 장식의 의미뿐 아니라 사람과의 교감 및 심리 치유를 이끄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기르는 주요 이유 1위는 ‘정서적 교감 및 안정’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 기르기의 정서적 효과에 대한 공감 정도는 정서적 안정 77%, 행복감 증가 73%, 우울감 감소 68% 순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81%는 ‘마음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됐다’, 18%는 ‘도움이 됐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