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과제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과 환경농업연구과,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이 참석해 2025년 축산진흥센터 시범농가 사업 결과와 현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점과 기관별 역할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축산농가와 인근 주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부숙 퇴비의 품질 관리와 적정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 ▲작물별 토양 적합성 검증 ▲시설재배ㆍ학교텃밭ㆍ도시농업 등 다양한 활용모델 발굴 ▲겨울철 안정성 검토 등 후속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이오수 의원은 “각 기관이 사업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역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성특례시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화성시청 소속 정동헌 주무관(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임기제라급)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8월 4일 오후 3시 동부출장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헌 주무관은 지난 7월 28일 오전 10시 40분경, 반월동 736번지 인근 봉영로 43번국도 신영통사거리 진출 방향에서 방음벽에 몸을 기대고 있던 노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고, 해당 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로 평소 통행하는 사람이 드문 지역이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정 주무관은 해당 남성을 관찰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신된 실종 안내 문자를 통해 그가 실종자 김성웅 씨(81세)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정 주무관은 탈진 상태에 있던 김 씨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본인 차량에 탑승시키는 등 기본적인 구조 조치를 시행한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함께 머물며 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주저 없이 나선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성특례시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핀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즉각적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투입 중이며,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 일반을 위해 ▲쿨링포그 ▲야외용 냉방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긴급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22개소, 61개소, 1,874개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8월 2일, 청소년 자치기구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연합워크숍 ‘양지 Youth Spark!’를 성료했다. 행사는 양지유스센터 소속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했다. ‘양지 Youth Spark!’는 사전 기획단계부터 청년과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필요를 반영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기획단이 주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소그룹 간 협동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팀빌딩 중심의 협업 미션이 이어졋다. 자치기구 간 협력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을 높였으며,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조별 소감을 공유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된 경험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에게 활동 동기를 재충전하고 새로운 자극을 얻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에게는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 경험으로, 자신의 역할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오는 8월 30일, 양주시 서부권 유일의 여름축제인 ‘2025 유유페스티벌'문예회관 보물찾기'’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유페스티벌은 기존의 물총놀이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중심의 문화축제로 새롭게 변화한다. ‘문예회관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양주시문화예술회관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문화 속 보물을 찾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콘테스트, ▲음악·마술·연극 등 공연 프로그램, ▲무동력 놀이기구 체험존, ▲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부스, ▲안전체험관, ▲드론체험, ▲암벽등반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흥규 사장은 “2025 유유페스티벌은 지역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양주 서부권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도시공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10대 중학생 시의원, 최연소 시의원이 군포시의회에서 출현했다. 군포시의회는 4일 지역 내 중학생 17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의정 체험 및 지방자치 활성화 계획에 따른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1일 시의원으로 변신해 안건 선정 및 상정, 제안설명, 질의 및 토의, 표결 등의 회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회 기능과 의원 역할 소개, 모의의회 안건 선정 및 역할 분담, 회의 시나리오 작성 등 의사진행 교육을 사전에 시행한 후 군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실습을 운영했다. 김귀근 의장은 “의회는 2개월에 한 번 정도 회의를 개회하지만, 회기 전․후 준비 과정은 무척 많다”라며 “시민들이 모의의회를 경험하면, 입법기관인 의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이고 지방자치의 필요성도 더욱 크게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오는 10월 제2회 모의의회 운영도 계획 중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4월경 모의의회 운영 계획을 공지하며, 참여 단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이천시가 8월 1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도내 대표적인 저출생 대응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도내 6개 본선 진출 시군이 참가해 우수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천시는 타 시군보다 단연 돋보이는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의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은 전국 최초로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공공 통합돌봄 서비스로, 야간·주말·공휴일 등 비정형 시간대 돌봄 공백을 획기적으로 해소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4년 3월 29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5,508명, 36,667시간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가 모두 입증된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다봄은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이자,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질적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이천시는 ‘제26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천시 농업인대상은 농업 신기술의 확대 보급 및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이천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유능한 농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함이다. 이천시농업인대상은 2000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25년간 117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선정 인원은 3명이다. 신청 부문은 쌀,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60점 이상 득점자를 선정위원회에서 부문, 점수, 평판 등을 고려하여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이천시에 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농업 신기술 보급 및 고품질 농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 등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이 높아 이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다. 단, 과거에 이천시 농업인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농업인대상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서류를 8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1일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제8기 단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위촉식에 이어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에서 박남순 단장을 재선임하고, 김명숙 부단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번 회의는 하천살리기 추진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향후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남순 단장은 2016년부터 추진단장을 맡아 다양한 하천 환경 개선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지역사회와 하천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재선임으로 박 단장은 2년간 단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부단장으로 선임된 김명숙 단원은 검단천 네트워크 대표로서 그간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 단장을 보좌하고 추진단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하천은 우리 삶과 생태계에 필수적인 존재이자,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동안 하천살리기 추진단이 김포시의 하천환경 보전과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는 하천정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포시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김포시 벼 재배 전체 면적 4,142 헥타르에 대해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고온·과습, 폭우, 국지성 강우, 비래해충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확산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김포금쌀 생산과 방제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벼 재배 전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퇴수로 쪽 논둑 인근까지 방제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병해충 방제 및 생육 개선을 위해 식물 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살균제, 살충제, 작물생육용 자재 등 3종 약제로 방제하고 있다.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6개 읍면과 풍무동 지역 3,490ha를 방제했으며, 오는 8월 7일과 8일은 동 지역, 통진읍, 고촌읍, 하성면 일부 지역 652ha에 드론과 광역방제기(걸포동 일부)를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방제 당일은 창문을 꼭 닫고, 방제 구역 주변 통행을 자제하며, 양봉‧친환경 농가는 비산 대비를, 주민들께서는 방제 후 일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2025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및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김포 테니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복식 부문에서는 김동주 선수가 양구군청 소속 김선용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손지훈 선수 역시 경산시청 소속 최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같은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 부문에서는 김대한 선수가 한국도로공사 소속 위휘원 선수와 호흡을 맞춰 세 번째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청 선수들은 각기 다른 소속의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해,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9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친선결연도시 가평군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들의 참여로 생활지원 물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즉석밥, 삼계탕 등 간편식 위주의 식품과 함께 더운 날씨에 꼭 필요한 여름이불, 그리고 복구 이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전자레인지와 선풍기 등도 포함됐다. 이번 후원은 김포시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나눔의 결과로, 가평 이재민들에게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도시의 온정과 연대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징검다리봉사단 김성태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 도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이루어진 나눔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가평군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1인 가구 중심)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 또는 시설장이 유선으로 신청을 요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재방문하여 소비쿠폰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각 읍면동에 공무원이 포함된 ‘찾아가는 신청팀’을 별도 구성하고, 통·리·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을 사전 파악해 선제적인 방문 접수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인 만큼, 거동이 불편해 신청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는 4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증진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작·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1만 400끼니의 도시락을 광주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약 40명에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나래㈜는 기업, 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광주시와의 협약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사업비 후원 기업으로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 본부장은 “광주시와 함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 지난 2일 시청 2층 소회의실과 책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강릉시 드림스타트 애착인형 만들기 - 내 손으로 만드는 마음의 친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애착 인형을 만들고 완성된 인형을 소개하며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DIY 키트 설명과 제작 방법 안내로 시작됐다. 아동과 양육자는 도안을 따라 직접 바느질하고 눈과 코를 그리며 개성 있는 애착 인형을 완성했다. 나만의 인형 만들기와 소개 시간을 통해 아동은 성취감을 느끼고, 양육자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의 발달 영역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