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포천 청소년 팀기업가정신 캠프’를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사)세상을품은아이들이 주관했으며, 포천시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사)세상을품은아이들 박새미 총괄, 몬스터협동조합 강승원 이사장, 다올랩과 원협동조합 소속 국내 강사들도 함께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포천꿈 창업 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 교육과 사후 피드백까지 포함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포천시 중·고등학생 26명은 디자인 사고 기반의 창업 교육, 사회문제 해결 과제, 그리고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방식의 맞춤 지도 수업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체득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과 7월, 청소년들과 진행한 ‘함께 GREEN 지구’ 환경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환경 운동은 6월 한 달간 ‘개인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7월에는 ‘잔반 없DAY(잔반 없는 날)’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주임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오는 2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수박 수영장’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 동안 할아버지 댁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상상력을 무대 위에 생생히 옮겨,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무대 연출도 돋보인다. 거대한 수박 수영장, 수박 껍질 미끄럼틀, 하늘을 날아다니는 구름장수, 귀여운 수박 씨앗 요정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치들이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잘 익은 수박 한 통에 담긴 진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찾아가는 지역주민 만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송우주공4단지 고운마을 작은도서관에서 ‘나만의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송우주공4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남기고 싶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동화책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과정을 함께했다. 각자의 인생에서 기쁘거나 슬펐던 기억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정서적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삶의 의욕을 잃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들과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이웃과 나누면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나만의 인생 이야기’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책은 오는 8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1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해 민생경제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상권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Ⅱ유형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억 1천만 원과 시비 2억 1천5백만 원 등, 총 4억 2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포천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전담기구 설치 △상권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자립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더 큰 포천, 상권친화도시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라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5년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과 ‘포천 상권활성화 지원센터(가칭)’ 설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를 전액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없이도 시행 가능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근거한 조치로, 감면 대상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재산 피해자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납세자다. 2025년도에 부과될 지방세를 전액 감면하며, 이미 납부한 세금은 환급 처리된다. 감면 방식은 직권 감면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신청 감면도 병행한다. 시는 감면 조치 시행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시민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8월 27일 열리는 제18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감면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부터 연말까지 적용한다. 백영현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 보고 ▲복지욕구조사 결과 공유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비 조정안 심의 등 지역 복지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실시한 취약계층 복지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생활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수요가 높은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 추진 후 발생한 잔액을 재배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관련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특화사업과 복지욕구조사를 병행해 추진한 것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에는 김민기 단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서 토사물과 오물 제거, 침수 시설물 정비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폭염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현장 지원을 펼쳤다. 이번 복구 지원은 단순한 작업을 넘어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도우려는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가평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평군의 인명 피해는 사망 6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 수색은 팔당호 일대 및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김 단장은 “풍수해 취약 지역 점검, 빗물받이 정비, 재난 예방 캠페인 등 지역 내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광역 협력형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지속가능한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현주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주임록·이은채 시의원,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속가능한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실천 가능한 교육 방안을 스스로 설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모의 강의 실습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강의 역량을 높이며 기후 강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며 “수료생들이 광주시 곳곳에서 기후강사로 활약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 플랫폼 ‘기업SOS넷’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공장설립, 자금, 판로, 노무, 수출, 창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접수부터 해결까지 지원하는 통합 상담 창구다. 기업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공장설립 △창업·벤처 △판로·수출 △자금·융자지원 △기술·인증 △세무·회계 △인력·교육 △주변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항은 분야별 전문가의 검토와 관계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설루션이 제공되며 문제 해결까지의 과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SOS넷은 지역 내 기업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는 양벌동 23-9 일원에 건립 중인 가칭 ‘광주종합운동장’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내 체육시설의 명칭을 시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광주종합운동장은 총 부지면적 12만3천903㎡에 1만2천505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3급 공인 수영장, 24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포함한 주경기장, 축구 및 야구 보조경기장을 갖춘 광주시 최초의 종합 체육시설로 내년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개관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 초 공연장의 명칭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변경됨에 따라 체육시설 또한 고유의 명칭을 부여하고자 공모가 추진됐다. 명칭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광주시 체육시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9월 중 광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PF조정위원회 조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복합개발 시행자의 사업계획 변경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법률 자문, 토지소유자(GH·광주시·광주도시관리공사) 간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왔으나 행정·법률 위험과 소유자 동의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 일정의 일부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시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공익형 사업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PF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 절차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향후 수서~광주선, GTX-D, 경강선 등 트리플 역세권 시대를 대비해 TOD(Traffic-Oriented Development) 개념을 도입한 입체적 환승 기반시설로 구상 중이다. 광주역로·포은대로·광주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환승 터미널, 환승주차장, 대합실 등 핵심 기반시설이 포함된다. 시는 복합개발 시행자에게 복합환승센터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요청하고 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급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군은 7월 21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요양시설과 꽃동네 등 고령자 및 거동불편 대상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접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신청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요양원에 입소 중인 102세 남OO어르신(1923년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돕기도 했다. 군은 이처럼 건강상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에게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현장 서비스’를 적극 제공 중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수해 복구와 병행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소비쿠폰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겨 지급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이웃과 전국 각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마을회와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기업, 종교단체, 개인까지 나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생필품, 구호물품을 잇달아 기탁하고 있다. 최근 가평읍, 청평면, 상면, 북면에 기탁된 성금과 생필품, 구호물품은 다음과 같다. 이는 현장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가평읍 기탁 현황 복장리 마을회, 복장리 노인회, 읍내1리 마을회, 가평가정교회, 가평 조은마트, 가평 라이온스클럽, 가평읍 이장협의회, 금대리 마을회, ㈜녹선, ㈜연방종합건설, 가평 축구 동호회, 달전1리 마을회 청평면 기탁 현황 ㈜제빵소덤, 청룡사, 정이품 전주콩나물국밥, 청평면 주민자치회 류임상 위원,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가평지역 상면 기탁 현황 ㈜우주산업개발, 효정봉사단·㈜세일여행사, 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 익명의 개인 기부자 북면 기탁 현황 가평새마을회, 동아오츠카, 가평군농협, 가평새마을회, 가평 해병대전우회, 파주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하천변 근생건물에 대해 선제적인 철거 조치를 실시하며 추가 붕괴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조종면 현리 154-8번지 소재 건축물이 하천 방향으로 전파되면서 공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 해당 건물은 1층이 음식점과 사무실, 2층은 사무소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다가구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었다. 가평군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과 하천 유실에 따른 2차 피해를 우려해, 사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응급복구비를 투입해 긴급 철거에 나섰다. 철거를 위한 행정 절차는 7월 22일부터 본격화됐으며, 건축주 및 세입자와의 협의는 물론 침수피해 신고를 유도해 보상 누락 방지에도 힘썼다. 7월 25일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은 가평군 건축과 직원 2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말 없이 진행해 8월 1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물 내 분실된 피해 주민의 귀중품에 대한 수색도 함께 병행해 회수에 성공했다. 이번 작업에는 포클레인 1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