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송군은 7월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주요 안건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산불로 위축된 피해지역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 등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과 스마트팜 하우스재배 시범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진보면 시량리 리도203호선 외 2지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파천면 신기리 신기천 정비공사’,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들도 함께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이 우장산근린공원에 개장한다. 강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2025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조성되는 워터파크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와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로 나눠 하루 2회 운영된다. 특히 오는 8일 금요일과 9일 토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해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워터파크에는 조립식 유수풀과 에어 슬라이드, ,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탈의실과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또한,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이동식 편의점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한 보호자들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용 대상은 강서구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회당 400명씩 하루 최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이 총 401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91개 사례가 7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구는 기후·환경·생태 분야에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 주관한 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 '탄소제로학교'사례로 참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탄소제로학교’는 지역 내 1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뒤, 냉·난방, 조명, 전자제품 등 주요 사용 항목에 대한 절약 컨설팅과 교육·실천 활동을 연계해 표준화된 감축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전력 사용이 전체 학교 탄소배출의 약 48%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해, 6개월간 전년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맞춤형 진단과 설비를 지원했으며,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감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관장 박미경)을 통해 ‘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를 상시 진행한다.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사업은 각 가정의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도서관에 기부하면, 기부한 어린이의 이름으로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부품은 장난감뿐만 아니라 여름옷, 블록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새마을재단의 도민해외봉사단을 통해 현지 학교로 보내져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도서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 행사는 올해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 기부된 장난감은 예천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직접 해외봉사단으로 서 현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한다. 하반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따뜻한 나눔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 관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국경을 넘어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선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주요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책임지는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조리실 내부 환경 뿐만 아니라 방염 도어 및 커튼 등 안전설비 개선에도 집중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회(회장 천복성)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기 가평군에 자원봉사자 40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가평군은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및 기반 시설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자원봉사 활동은 성북구 새마을회가 주관해 피해 지역의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구호물품 전달과 복구 작업으로 진행했다. 성북구 새마을회는 먼저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약 1천1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으로 간편식품인 컵밥과 컵라면을 준비했으며 반팔 및 긴팔 의류 650벌도 함께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사전에 가평군과 소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물품으로 결정했다. 복구작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의 잔해물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다양하게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향해 손부채를 건네며 이재민의 고통을 덜고 피해 복구 활동에 집중했다. 성북구 새마을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명순)는 지난 24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미숫가루,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매년 회원들이 김장, 떡국 등을 손수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이 아침 일찍 정성껏 손질해 만든 밑반찬과 미숫가루는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순 회장은 “무더위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미숫가루와 제철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25일 금호어울림센터 2층 공연장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의원,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금호읍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조성되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과 주민들의 지역적, 정책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올해 세 번째 ‘생명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수혈 수요 증가와 헌혈자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는 물론 지역 주민 40여 명도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특히,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헌혈 운동은 소중한 생명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도 헌혈 운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희망 지역에 헌혈 버스 운영 일정을 문자로 안내받고자 하는 경우, 혈액관리본부 CRM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전시·영화 분야 전문가,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일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전시물 구축을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층별 공간구성, 실감형 콘텐츠, 전시 스토리라인, 유품 연출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신성일기념관은 전통적인 기념관의 틀을 넘어,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신성일 배우의 영화 인생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실감 영상관 ▲실제 소품과 유품으로 구성된 스토리형 상설전시관 ▲영화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층에 조성될 3D 기반 미디어아트 영상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응형 미디어,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한 입체 스크린, 실감 음향과 미디어 쇼를 통해 관람객들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석자들은 “신성일기념관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성으로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맡은 하지훈 강사(예술마을사람들 운영감독)는 오카리나와 플루트를 활용한 감미로운 연주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음악이 함께한 오늘의 콘서트는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영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영천시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연구모임 ‘톡톡(Talk Talk) 영천’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톡톡(Talk Talk) 영천’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활발한 소통으로 영천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6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개 팀, 40명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발전 의지를 다졌으며, 운영방향 안내, 팀별 자율활동을 통한 연구과제 선정, 향후 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AI 업무 도입 및 관련 신사업 △영천형 생활인구 증가 △기업 및 시설 유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선진지 벤치마킹과 기획특강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11월 연구 성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결과물은 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책 연구모임의 궁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감독 박은희)이 국내외 대회를 석권하며 여자태권도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창단 이후 최초로 국가대표 2명을 동시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단은 최근 국제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2025 WT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대회” 여자 3인조 단체전에서 국가대표 김은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정상에 올랐고, 이어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손민선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독일 에센에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여자팀 품새 부문에서 성주군청 태권도 국가대표 손민선 선수가 고난이도 기술을 펼치며 선전하여 총점 8.749로 치열한 승부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대만이(총점 8.849), 동메달은 독일(총점 8.366)과 캐나다(총점 8.316)가 가져갔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어려운 훈련 과정을 극복하고 값진 성과를 거둔 손민선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성주군은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2회 실시한다. 벼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 속에서 급속히 번질 수 있으며, 특히 벼멸구는 지난해 성주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올해도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1회 실시했던 드론방제를 올해는 2회로 확대해, 보다 촘촘하고 시기적절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차방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2차방제는 8월 5일부터 15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방제는 총 1,150ha, 약 1,000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드론을 이용해 고령농과 노동력 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주군쌀전업농회 방경용 회장은 “작년에는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보고도 고령 농업인들이 직접 방제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올해는 드론을 활용해 두 차례나 공동방제를 실시해준 덕분에 농업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