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발의한'서울특별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집합건물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비용 부담 기준을 마련해 분쟁 당사자 간 원활한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의 핵심은 조정 비용 부담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규정한 제14조를 신설한 것이다. 조정위원회를 통한 분쟁 해결 과정에서 조정 비용을 누구에게 어떻게 부담시킬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지금까지는 명확하지 않아, 분쟁 당사자 간 부담 갈등이나 절차 중단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그동안 조정 비용에 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조정 과정 후 비용을 둘러싼 2차 갈등이 발생하거나, 위원회의 조정 실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그 공백을 제도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이숙자 의원은 “분쟁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절차뿐 아니라 비용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조정위원회의 중립성과 제도 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기여 시설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기여 시설의 범위를 기존의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등 제한적 용도에서 공공산후조리원, 돌봄센터, 고령층 지원시설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정책적 조치로 도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자치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제도 개선 요구를 서울시의회가 반영한 사례로, 자치구-시의회 간 정책 협력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앞서 용산구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규제 완화를 건의한 바 있으며, 이상욱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해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상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부응하는 도시계획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야생조류 충돌 방지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하여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 및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폐사·부상 당하는 피해가 연간 약 800만 마리로 추정(국립생태원, 2018년 기준)될만큼 해당 피해가 큰 상황으로, 특히 건물 유리창 폐사가 765마리, 투명방음벽에 의한 조류 피해는 약 23만 마리로 추정되는 등 이에 대한 충돌 방지사업 대책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서울시는 조류 충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야생조류 충돌 방지사업’ 공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바, 이에 발맞춰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의 본격적 사업 시기 등을 고려하여, 야생조류 충돌 방지사업 대책 마련을 위한 개정을 통해, 사업의 유연한 시행 및 향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며, 본 조례 개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잦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공사장, 불법 도장업소 등 28곳을 적발했다고 29일(화) 밝혔다. 시는 그간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공사장과 대기오염물질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은 미신고 자동차 불법 도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검색과 탐문 등 사전 조사를 실시해 무단배출 우려가 있는 450곳을 선정했다. 이후 4개월 동안 야간·주말 등 취약시간대까지 현장 잠복 등 집중단속한 결과다. 적발 공사장 및 업소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하지 않은 공사장 11곳, 구청에 신고하지 않은 미신고 도장업소 17곳 등 총 28곳이다. 먼저 이번에 적발된 공사장 11곳은 ▴방진덮개 미설치 3곳 ▴방진벽 미설치 3곳 ▴세륜·살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조치하지 않은 5곳이다. 이들 공사장은 비산먼지 발생이 억제되도록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야적, 싣기·내리기, 수송 등 배출공정별로 방진덮개, 방진벽, 세륜·살수시설 등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8일'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 일대는 한양대학교 북측 구릉지형에 위치하고 건축물의 노후도가 97%에 달하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주거지역이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후 2023년 7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사업성을 개선했으며, 지상 24층 전체 6개동, 총 262세대(공공임대주택 40세대 포함)로 계획하여 지형순응형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반영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허용용적률이 기존 200%에서 238.40%까지 완화됨으로써 사업성이 확대됐다.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은 표고 35m 차이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형 단차를 극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는 지난 26일 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영·호남 지역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와 친선 교류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천 및 광양 교통봉사대원(대장 홍두기)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중앙대장, 정동원 새마을교통봉사대경북지역대장 등도 함께 참석하여 두 지역의 서약식 개최를 축하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친선 교류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두 지대가 함께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부항댐 물문화관 등의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김천 황금시장에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장은 “김천시의 친선 교류 제안에 적극 동참해 주신 홍두기 광양시지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분들과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확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광양시지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6일 아동과 가족 60명이 함께하는 에버랜드 가족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높였다. 특히, 부모들은 입장 시간에 아이와 함께 휴대전화 앱을 통한 스마트 줄서기 예약을 해보는 등 MZ세대들의 문화도 경험해 보고, 놀이공원의 또 다른 묘미인 캐릭터 머리띠를 쓰고 팝콘 통을 메고 다니며 아이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체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에버랜드가 좋다고 말만 전해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와보니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놀이공원답게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너무나도 많았다. 덕분에 즐거웠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끈끈한 가족애가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가족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지도록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 남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임채욱)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나계월)는 28일 회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면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고 빈 농약병 수거 및 분리 작업을 실시하여 자원재활용 및 환경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도민체전을 맞이하여 김천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회원들은 도로변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정리하고, 마을회관과 들판에 방치된 폐농약 용기류를 수거해 빈 병, 봉지, 영양제 병, 잔류농약병 등으로 분류했다. 임채욱 회장과 나계월 부녀회장은 “이번 대청결 활동과 환경 살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 지도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모든 봉사활동에 남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깨끗한 남면을 만들기 위해 흘린 회원들의 구슬땀 덕분에 다가오는 도민체전에 우리 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 살리기 행사는 탄소중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협의회(단장 홍순용)는 지난 28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1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구호·장비지원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홍순용 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민간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에서는 4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변공원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은 2011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사의 탁월한 지도 아래, 시민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고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령층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김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체조 교실에 참여하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열린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이 누적 입장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운영한 상생마켓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에서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약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이 구간에는 포토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거리 공연 등이 배치돼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리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특산품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경주 특산물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푸드트럭을 통해 제공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림 그리기, OX퀴즈, 신라복 체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시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켓(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능성 핑크봉지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핑크봉지는 적정량의 빛과 제한된 자외선을 투과시켜 포도의 조기 출하와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는 과실 포장재다. 기존 녹색봉지 대비 빛 투과율을 15%에서 25%로 높여 착색을 촉진하고, 자외선(UVB) 투과율을 조절해 껍질이 부드럽고 품질이 뛰어난 포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총사업비 7,200만원(시비 5,000만원, 농가 자부담 2,200만원)을 들여 3개소 97농가에 72만 장의 핑크봉지를 보급했다. 경주시는 2023년 6월부터 시제품 제작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치며 농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8월 특허를 출원해 올해 3월 특허 등록(제10-2782538호)을 완료했다. 다음달에는 특허 기술을 확보한 업체와의 기술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지역에서는 90여 농가가 20㏊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청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는 기존 캐시백 지급한도 20만 원, 지급요율 7%에서 각각 40만 원,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경주페이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은 오는 5월 3일부터 2천 원 쿠폰 4천 장을 선착순 발행한다. 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만 2천 원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하며, 1일 1매 한도로 적용된다. 특히 매장에서 자체 발행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할인쿠폰은 먹깨비 앱 주문 결제 시 보유 중인 쿠폰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주낙영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 감포항 지정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경주 감포항,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 수만 명이 감포항을 찾아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환대의 날’(4월 25일)에는 감포항 100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내빈행사와 함께 샌드아트, 미디어 대북, 트론댄스, 드론쇼, 불꽃쇼 등 감포항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이 축하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청년의 날’(4월 26일)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EDM 파티가 펼쳐졌다.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가수 박명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K-POP 콘테스트와 랜덤플레이댄스가 이어져 청춘들의 열정이 감포항을 뜨겁게 달궜다. 셋째 날 ‘문화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