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 현황,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지반침하나 싱크홀 등 지하공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하안전평가 협의 내용의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강수에 대비해 수방자재 비치 현황과 붕괴 위험에 대한 대응체계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해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2일 열린 ‘2025년 제2차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흥해읍 소재 신규 아파트 단지 2곳의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956세대, 흥해읍 남성리)과 ▲한화포레나포항(2,192세대, 흥해읍 이인리)로 최근 보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 투표로 추진됐으며, 시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위탁 운영체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공공 보육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최근 개소한 ‘흥해아이누리플라자’를 중심으로 24시간제 보육실,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제·긴급보육시설 확충 등 24시간 365일 안심 보육 인프라 확대에 힘쓰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2일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드론·UAM·친환경차 등을 중심으로 관련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혁신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신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4차산업혁명,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서 포항형 미래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살피고, 포항의 산업·기술 기반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빌리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인접지역인 영덕, 청송으로 확산됨에 따라, 포항시 경계 지역까지 피해 가능성이 커지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산불은 건조한 기상 조건과 강풍으로 인해 불씨가 수십 킬로미터까지 튀는 등 기존 산불보다 수배나 빠른 속도로 확산돼 긴급한 대응이 필요했다. 이에 포항시는 피해 우려가 높았던 A요양 병원에 입원 중인 중증와상환자 등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요양병원 특성상 고위험 환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0조 제1항에 근거해 인접 지역의 주민 대피와 요양병원 환자 긴급 이송 행정명령을 내려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해당 요양병원과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병상을 확보하고, 병원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이송 대상자를 분류·선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사전에 환자 보호자에게 이송 계획을 고지토록 한 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총 131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분산 이송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2일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 중인 플라이급 파이터 최동훈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동훈 선수는 국내 단체인 더블지 FC(Double G FC)에서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로드 투 UFC’ 시즌 3 토너먼트 우승으로 UFC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떠오르는 차세대 격투기 스타인 최동훈 선수는 포항과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학창 시절 엘리트 유도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해군 부사관 복무 중 포항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우연히 접한 UFC에 매료돼 ‘포항 팀매드’에서 프로 격투기 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현재까지 9전 9승 무패라는 놀라운 전적으로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압도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포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포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보여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 선수는 “포항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좋은 성과를 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며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포항을 대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포항의 가치를 널리 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바이로 1천만 원, (사)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1천만 원, 포스코DX 노동조합과 포스코DX에서 노사 공동으로 8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린바이로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태연 대표는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사)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는 산림청이 입목의 벌채·반출·조림 등 각종 시업을 실행하기 위한 산림 기능 작업 공동체로 척박한 환경,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래 세대를 위하여 숲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선충 방제 사업을 수행하며, 특히 포항 지역에 재선충 피해가 심각하여 포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포항의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김관중 회장은 “기탁된 장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시민의 주거 고민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포항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열고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와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가 함께 운영하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청년, 신혼부부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주거복지 사업을 연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첫 일정은 24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다. 이후 상가 내 쪽방, 여인숙, 모텔 등 비정상 거처 밀집 지역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수요가 많은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지원 사업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LH 공공임대주택 정보 ▲임대차계약 분쟁 상담 등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고민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은 비정상거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주거환경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팬스타그룹과 손잡고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팬스타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지로 삼아 연 4회 이상의 크루즈 운항에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영일만항을 오가게 될 팬스타그룹의 ‘팬스타 미라클호’는 총톤수 2만 2,000톤, 최대 승선 인원 355명의 중소형 럭셔리 크루즈로, 올해 4월 13일 부산항을 출발해 본격적인 한·일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운영사는 팬스타그룹의 자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으로 팬스타 미라클호는 한 달 중 3주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정기 카페리 형태로, 나머지 1주는 부정기 크루즈로 운영된다. 이러한 운항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운항 모델로, 올해 하반기부터 포항 영일만항에서 일본 서안 도시를 잇는 부정기 형태의 크루즈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설계·건조된 최초의 크루즈 선박으로, 국내 해운·조선산업의 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의 해빛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9일 수련관 입구 언덕길에 장미 100주를 심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마이로즈가든’ 사업에 봉사단이 직접 신청해 이뤄진 것으로, 장미 100주와 비료 20포를 지원받아 수련관 진입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청소년 주도형 봉사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해빛청소년봉사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를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황영희 포항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으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빛청소년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자발적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역 내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행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주 차(4.6~4.12) 기준 포항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인구 1,000명당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치(8.6명)를 크게 넘는 수치로, 3월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7~12세, 58.8명)과 중고등학생(13~18세, 50.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B형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난 겨울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이들도 B형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백신 미접종자는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내(뇌)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과 신규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관련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주요 업무 소개 ▲치매 파트너 교육 ▲자원봉사 활동 방법 및 혜택 안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자원봉사자로 포항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내(뇌)기억지킴이’로서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 관리, 조기 검진, 보듬마을 환경 조성,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정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9일 뱃머리평생교육관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 강사 42명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토·일요일을 포함한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지홍선 강사가 진행하며, ▲강사로서의 철학 수립 ▲몰입도 높은 언어 활용법 ▲토론·역할극 등 참여기법 ▲효율적인 학습환경 조성 방법 등 강의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교수기법을 다룬다. 마지막 교육 시간에는 실제 강의 시연과 피드백으로 실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뱃머리평생교육관, 여성문화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등 시 전역에서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년 800여 개의 강좌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평생학습의 일상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학습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대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심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부패방지 계획 수립과 이행,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포함하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신설 부서를 중심으로 부패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2025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사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패리스크 평가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서별 업무를 분석해 부패 유발 요소를 식별하고 리스크 평가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도 병행했다. 부패리스크 평가자는 팀장급 이상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자신의 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에서 주한 미 해병대 캠프무적 소속 장병들을 위해 프로야구 관람권 60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포항시와 캠프무적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미군 부대 간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에 활용되며, 경기당 무적캠프 해병대원 20명에게 관람이 지원된다. 캠프무적 관계자는 “포항시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봉사활동과 지역 지원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캠프무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이 포항과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무적은 한반도에 주둔하는 유일한 미 해병대 기지로 1980년에 설립돼 미 해병대의 전략적 전진 배치와 훈련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1일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AMOGY)와 함께 ‘포항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환 GS건설 신사업추진부문장, 서상연 GS건설 투자사업부문장, 임형택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본부 영업부문장, 우성훈 아모지(AMOGY)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 기술 개발과 실증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정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수소엔진발전 기술을 활용한 무탄소 전력이 지역 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포항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항이 청정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