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월을 해빙기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우려 지역 176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해빙기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발하는 시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변형과 균열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을 위협하는 현장에 대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142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32개소, 태양광 발전시설 2개소 등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촘촘한 현장점검을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본격 가동한다.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점검단은 전국적으로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분석해 위험시설과 현장에 대한 촘촘한 점검에 들어갔다. 시민 피해 발생의 사전 차단을 위해 고사 임목 방치, 배수로 이물질 제거, 낙석방지책 설치, 건축물 부등침하, 주요 구조부(기둥, 보, 슬래브 등) 균열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디지털역량활동 부문 ‘AI로 GREEN(그린) 바다’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중점기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포항 지역 내 초4~중2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연환경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환경보호 방안을 찾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해 공모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우수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AI로 GREEN(그린) 바다’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향후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 전수컨설팅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전국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1회 4~10회기로 문화놀이터와 Smart창의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며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놀이터는 드럼, 통기타, 댄스, 논술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흥미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며, Smart창의 프로그램은 코딩, 디지털드로잉, 로블록스, 뮤직크리에이터 등을 배우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3.4)’을 맞아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남구보건소는 3월부터 9월까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내 대형 전광판, BIS 버스정보시스템 표출을 비롯해 포항시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비대면 비만 예방 홍보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만 체험 공간,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비만 예방의 시작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캠페인으로 전달하고 남구보건소는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 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귀농·귀촌 명품 도시 포항’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가자들이 운영 기간 숙지해야 할 내용 설명과 마을 주민들과의 인사, 아이스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실제 기북면 소재 마을에 살아보면서 농촌 생활, 농작업 체험, 마을주민 화합행사 등 지역의 농업인들로부터 농업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경험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연접 시군구 주민을 제외한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부부)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1기 참여자는 5가구 7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일부터 2개월 동안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기북소리 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걸어서 기북 속으로, 보물 텃밭 교육, 시골밥상 교육, 알쓸신잡 귀농귀촌 이야기, 나의 시골 취미생활 등으로 다양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내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로 모집된 수강생들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의 유학생이나 연구원, 학원 강사, 미해병대원 등이며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여 개국 외국인들이 지원했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6월 20일까지 초·중급과정으로 주 2회 15주 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도 서툴렀고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했는데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무료 강좌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외국인에게 무료로 한국어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익혀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으로 임대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호미곶에 동부 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북부·남부·서부·동부 권역별 4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임대 건수는 466건으로 지난해 426건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잔가지파쇄기를 북부, 서부사업소에 추가 배치하고, 농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혜택으로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총 50종 427대의 농기계를 지역 농가에 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5일 중규모(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사업설명회를 청하면 미남리, 하대리, 월포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항시 및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 마을 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한 주민 의견 청취로 이어졌다. 중규모(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산업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항시 5개면 2,500여 세대, 총사업비 29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돼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차에 걸쳐 추진 중인 사업이다. 1차 사업은 기계면(현내2리, 지가2리, 고지2리)에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부터 시작,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차 사업은 청하면에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너지 소외지역으로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청하면은 지난 2023~2024년 마을 단위 특별지원사업으로 6개 마을(덕성1~2리, 청진1~2리, 월포2~3리)에 기 사업을 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조망형 감시카메라 3개소를 추가해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또한 담수 용량 3,400L급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 진화 장비를 갖췄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야·정부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600여 명의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이름으로 포항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보건·위생관리, 돌봄 보조, 급식 보조, 환경정비,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수행한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실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을 한 ‘엄마참손단’은 일·생활 균형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자리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11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사회복지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 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조망형 감시카메라 3개소를 추가해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또한 담수 용량 3,400L급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 진화 장비를 갖췄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환자 쉼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교실과 보호자들을 위한 가족교실로 구성됐다. 또한 연일읍 보건지소와 구룡포읍 보건지소에 분소를 설치해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치매환자 쉼터는 매주 화·수·목요일 주 3회 3시간 운영되며, 미술·운동·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등 인지 수업뿐만 아니라 요리·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특화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강화교실과 치매예방 교실은 각각 월, 화요일 주 1회 1시간씩 운영되며 전문 인력이 운동·음악·미술·인지요법 등을 운영해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들을 위한 가족교실은 화요일 주 1회 1시간 운영되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을 잘 이해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은 연일읍 보건지소와 구룡포읍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송영희 포항시평생학습원 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올해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1988년 포항시립도서관 사서로 임용된 이래 다양하고 특색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개의 시립도서관과 39개의 작은 도서관을 활발히 운영해 지역에 편리한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포항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이용자 요구에 맞춰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가 1969년 제정한 한국 도서관상은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여러 단체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18개 단체와 16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들개화 된 유기견에 의한 농가 가축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포획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의 동물 포획 및 구조는 민간 위탁단체인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사)영일동물플러스가 맡아 구조활동 및 동물 사육 관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동물민원처리반을 편성해 보호센터의 포획 및 구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설 연휴 기간 남구 동해면 공당리 소재 80여 마리의 염소를 기르는 농장에서 염소 10여 마리가 유기견에 의한 피해를 입었고 지난 2월 초 추가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요청해 보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대형 포획 틀을 설치하고 지난달 24일 밤 들개 4마리의 포획에 성공한 바 있다. 포항시 동물보호센터는 잡힌 들개에 내장 칩이 없는 상태여서 견주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황명석 축산과장은 “농촌에는 유기된 개가 들개화 되는 사례가 많아 가족처럼 키운 반려견을 버리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들개화된 유기견 포획을 적극적 실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