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 시민과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성금 기탁행렬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일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협의회장 신준식) 300만 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김재복) 300만 원,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연합회장 덕화스님) 1,000만 원,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 1,5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죽도시장 상가번영회(회장 허창호) 600만 원, 중앙상가상인회(회장 임동현) 200만 원, 대해불빛시장 상인회(회장 김하일) 124만 3,000원 등 지역 상인들이 뜻을 모았으며, 산들바람 산악회(회장 김태윤) 100만 원, 북포항청년회의소·특우회(회장 김도준) 200만 원 등 단체들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외에도 포항시어류양식협회(회장 김영복) 200만 원, 동림수산(회장 정연식) 100만 원, (사)전국합우협회 포항시지부(회장 서윤섭) 200만 원,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이동훈) 200만 원, (사)축산기업중앙회 포항시지부(회장 이원식) 100만 원, 수의사협회포항시지회장(회장 윤현근) 200만 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장인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에 걸쳐 사업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허리·목 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 ‘의자병(Sitting Disease)’ 예방과 근력·유연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목·어깨·허리·손목 유연성을 높이는 근골격계 예방 스트레칭 밴드 운동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데일리 홈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직장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워크온 걷기, 혈압·혈당 관리, 영양 관리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4월 5일 기준 총 3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1.9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환자의 65.7%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였으며, 해외여행 중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뒤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베트남 22명, 우즈베키스탄 1명)는 65.7%였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공기 중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고열, 발진,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유아나 예방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홍역 유행 국가(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출국 전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간격은 최소 4주 이상이 권장되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오는 12일, 19~20일 장기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의 개막식을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해 진행한다. 올해 장기유배문화제는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주제로 장기의 유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산불 예방과 안전을 고려해 공식 행사를 축소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위주로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프로그램은 ‘유배 문화길 투어’로 문을 연다. 참가자들은 장기숲의 흔적, 우암 송시열을 기린 죽림서원 터, 모포항, 일출암 등 장기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는 ‘우암의 길’, ‘다산의 길’ 트레킹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장기읍성에서는 유배자들이 가족과 편지를 주고받던 역사적 의미를 담아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린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 열린다.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하는 탈출게임 ‘장기, 파서블!’이 진행된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현장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사전투표일(5월 29 부터 30일)과 본 투표일(6월 3일)이 포함된 대선 일정과 축제 기간이 겹치면서, 축제 운영에 필수적인 공무원 인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종합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과 질서 유지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같은 기간 선거 관련 법정 업무 수행으로 공무원들이 배치되기 어렵고, 자칫 선거법 위반 소지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우려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 도시인 포항의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 일월 신화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산업을 상징하는 ‘빛’을 테마로 한 문화와 산업 융합형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불빛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축제”라며 “선거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아우르는 체감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를 목표로 개소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 6개월 만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임시 개소 이후,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 등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왔다. 특히 포항시주거복지센터는 그동안 LH에서 전담하던 ‘LH 매입임대주택’의 접수 및 연계 업무를 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며 주거상향 대상자 주거지원 및 정착지원, 임시거처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약 410세대의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의 주거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도 이달 2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센터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흥해읍을 비롯한 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활력, 민생 안정, 미래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 예산확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도 제2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사업들의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총괄 건의 현황과 국내외 정세,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국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총 315건, 1조 9,15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104건, 2,829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211건, 1조 6,324억 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가 8,21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R·D) 분야 5,925억 원, 복지·환경 분야 2,518억 원, 농림·수산 분야 1,408억 원, 문화·관광 분야 401억 원, 기타 분야 68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포항영일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 동국제강이 2후판공장에서 신산업 제품인 유리섬유철근(DK GREEN BAR)의 초도 출하와 대형 용접형강(D-Mega Beam)의 초도 상업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이 새롭게 선보인 ‘DK GREEN BAR’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제품으로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다. 부식에 강해 해안가나 염해 환경에서도 구조물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기존 철근 대비 약 35%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국내 콘크리트 구조설계 기준을 개정해 이를 철근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이번 출하는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 철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함께 초도 상업 생산을 시작한 ‘D-Mega Beam’은 후판을 용접해 만든 대형 형강 제품이다. 고강도·대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기후 여건이 다소 완화되며 산불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지난달 27일 발령한 포항시 전역 입산 통제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 전역의 입산과 소각 행위 및 산림 인접 지역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최근 들어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이 안정세를 보이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시민들의 야외 활동 수요와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제한적 등산로 개방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등산로는 ▲운제산(대각온천~운제산 정상) ▲내연산(보경사 입구~연산폭포~선일대) ▲곤륜산 총 3곳이다. 시는 개방된 등산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와 각 등산로 입구에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는 등산로 개방 이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로 산불 위험 요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활력, 민생 안정, 미래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 예산확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도 제2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사업들의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총괄 건의 현황과 국내외 정세,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국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총 315건, 1조 9,15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104건, 2,829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211건, 1조 6,324억 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가 8,21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R&D) 분야 5,925억 원, 복지·환경 분야 2,518억 원, 농림·수산 분야 1,408억 원, 문화·관광 분야 401억 원, 기타 분야 68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에서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포항시 농협 임직원 일동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으며 포항시청노동조합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같은 날 포항시이통장연합회는 2백만 원, 재경포항향우회는 5백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뜻을 모았다. 앞서 8일에도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포스코그룹 노동조합연대가 1천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5백만 원을 기부했다.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천만 원을 지원했고, 포항청소년나누리운영위원회는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3백만 원, 포항향토청년회 5백만 원, 사단법인 포항생명의전화 상담봉사회 1백만 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포항시지부 1백만 원, 한국주간보호협회 2백만 원 기탁 등이 잇따르며 온정을 보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북구 송라면 소재 군부대에서 ‘군인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9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북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효과, 금연 전략, 금연 생활 관리법 등 금연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인들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에 성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인들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흡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4월 중 빗물펌프장 운영 담당자 교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펌프장 담당자, 주민센터 관계자, 간이펌프 운영자 등 27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빗물펌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요령 ▲단계별 상황 대응 방법 ▲비상 연락 체계 숙지 ▲시설의 안전관리 및 법규 준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로, 배수운영팀장을 비롯한 빗물펌프장 담당자, 시설관리공단과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총 16명이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펌프 부하 및 무부하 상태 운전 점검 ▲펌프 절연 상태 확인 ▲수배전반 관리 상태 점검 ▲수문, 제진기 및 각종 기계류 작동 상태 확인 등이 이뤄진다. 포항시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정서적 안정,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을 뜻하는 ‘소행성’이라는 별칭 아래 운영되며,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교육은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를 주제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아이 기초공사’의 저자인 진로와 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이 맡아 다양한 이론과 함께 본인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 팁을 제공한다. 올해 첫 교육은 9일부터 23일까지 용흥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대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특히 저녁반에는 자녀를 위한 놀이 중심의 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해 부모들이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2025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원 북 원 포항’은 한 권의 책으로 포항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시민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포항시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도서는 선포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독서 릴레이를 위한 올해의 책이 배부된다. 원 북 선정위원회는 어린이 부문 도서는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생명, 우정, 역사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 부문 도서는 교우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마음을 여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일반 부문 도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원 북 원 포항’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분위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