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2일 포항시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사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유배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장소 탈출게임, 유배문화길 투어 등 총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기읍성에서 열린 백일장과 사생대회에는 약 190명이 참가해 ‘안부’와 ‘나무’를 주제로 유배지의 정서를 담은 글과 그림을 창작했다.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는 120여 명이 참여한 장소 탈출 게임 ‘장기, 파서블!’이 열려 미션수행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유배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유배문화길 투어 프로그램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장기면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했다. 장기읍성과 장기숲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판소리와 대금 연주가 어우러져, 유배 문화 재해석에 생동감을 더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전 행사는 유배 문화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4일 포항철강산단 내 유관 기관과 입주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화된 철강산업단지를 혁신하고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6월 개소 예정이며,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청사 4층에 위치하며, 수해 방지, 대기환경 측정 시스템, 스마트가로등, 자율주행 드론 서비스 등 18개의 핵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는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총 9개 사업이 소개됐으며, 화재 감시 및 대기환경 측정시스템 확대를 포함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 사업’도 신규 추진 사업으로 설명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철강 산단을 스마트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제적인 민원 대응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에서 이주옥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오찬을 갖고, 포항시와 WEF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이강덕 시장이 서유럽 출장 중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 국장과 처음 면담한 이후의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기후 및 경제 이슈에 대응하는 데 있어 포항시의 역할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포항시 행사 유치 방안,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사 초청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항 방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WEF 주관 부대행사를 포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소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시민 홍보를 위해 포항 꿈트리센터에 위치한 ‘푸드테크 배움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말 시작된 ‘SW코딩 꿈나무 양성과정’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산업 이론과 로봇 코딩 실습을 접목한 창의적 융합 교육으로 주 1회, 총 8회 차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 로봇암을 활용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끌고 있으며, 학생들은 직접 실습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가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움터가 개방돼 푸드테크 산업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푸드테크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로봇커피머신 체험 및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포항시는 하반기에는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푸드테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 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약 15만 명에 달해 유채꽃 단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포항시는 2018년부터 대보리 일원 33ha(10만 평)에 경관 작물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50ha(15만 평) 규모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유채꽃은 4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메밀로 경관을 새롭게 꾸민다. 특히 오는 5월 말부터는 광장 옆 공간에 형형색색의 촛불 맨드라미를 식재해 가을까지 색다른 경관을 선보일 예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2일 건강한 성 문화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동아리 ‘또래지기 울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성교육 동아리 ‘또래지기울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교육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이 자신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성찰하고, 다양한 문화 및 대외 활동으로 건강한 성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동아리 프로그램 전반을 소개하고, 라포 형성 활동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 자기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일상 속 무심코 사용하는 차별 언어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청소년 스스로 성평등 의식을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동아리원 외에도 성교육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동의’와 ‘성적자기결정권 존중’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nb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1일 ‘2025년 포항시 꿈드림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을 시작했다. 꿈드림 학습지원단은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력 취득 및 대학 진학을 돕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중앙대·포항공대·한동대 등 주요 대학 재학생 1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습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교육지원사업 안내 및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멘토 교육을 통해 학습지원단이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꿈드림 센터 학습지원단은 총 2,264회의 학습지원을 통해 132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이 중 26명은 2025학년도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시현 상담복지센터장은 “학습지원단의 멘토링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자동차 종합검사의 중요성과 의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운행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전 계도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이 자동차 검사를 유효기간 직전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사전 검사가 손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검사 기간이 1~2개월 앞당겨져도 다음 검사 유효기간은 기존 만료일을 기준으로 연장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미리 검사를 받아도 불이익이 없으므로 차량 소유자는 이를 참고해 여유롭게 검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 90일, 후 31일 기간 내에 지정 검사소를 방문해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리 검사 유효기간을 확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 4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15회, 4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평생교육 지도자로서의 역할 이해, 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평생학습도시 비교 견학 등 전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은숙 포항시 평생학습과장, 김용재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수료생 40명을 대표해 이광화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포항시는 2011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출범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시작된 양성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806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박은숙 평생학습과장은 “민관 협력으로 교육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 시 평생교육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 호미곶 해안단구와 여남동 화석산지 등 7개 지질 명소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지정이 지난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다. 공식 지정 통보는 4월 17일 이뤄진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 지질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특산품에 공식 로고를 활용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상승하며, 국비 확보가 용이해져 지질공원 운영비와 해설사 운영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적 홍보가 쉬워지고,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이번 경북 동해안 지정은 2023년 6월 유네스코 의향서 제출, 지난해 7월 현장 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코스맥스(COSMAX), 포스텍(POSTECH)과 함께 화장품 기술개발 및 유망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 11일 포항시와 코스맥스(COSMAX), 포항공과대학(POSTECH)은 포스텍 환경공학동에서 산학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전문 연구기관인 ‘포항 UIC(UV Innovation Center)’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코스맥스의 독보적인 자외선 차단 기술과 포스텍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결합한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신소재 및 신제형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항시와 코스맥스는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이전을 통한 창업 지원, 유망 강소기업 발굴·육성, 핵심 인재 양성 등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UIC의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에 이식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대학·연구소가 협력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이 바이오 기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국화를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에 힘쓰며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화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부터 매달 둘째 주 목요일,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레이크힐링팜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하는 국화 활용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화를 직접 다루며 석부작, 적심, 수형 잡기 등 전문적인 실습으로 분재 국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자신만의 국화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교육을 넘어 시민들의 신체적·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농업의 새로운 다원적 가치인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국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화훼산업 전반의 저변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국화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농업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청년과 도시의 미래를 잇는 ‘빈 공간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 대학과 손잡고,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기회의 플랫폼으로 바꾸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텍(POSTECH)과 함께 빈 건축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거점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빈집과 방치 건축물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무상 임차한 빈집 및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을 위한 공유 오피스와 업무·주거 복합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창업·일자리·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재생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빈건축물 리모델링 등 공간 조성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포스텍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는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이 2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영훈)는 3백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또한, 고려대련요양병원(이사장 박영희) 5백만 원, 대송면민 일동 7백만 원, 대송면 자생단체 일동(개발자문위원장 정해서) 3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같은 날 청림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추완근) 2백만 원, 우창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최광두) 3백만 원, 우창동자생단체협의회 3백만 원, 한국예총 포항지회(지회장 김동은) 3백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포항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김승유) 3백만 원, 불자경제인연합회(회장 김승유) 2백만 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 7백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11일에는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가 5백만 원, 혜원사(주지 법광스님)가 1천만 원,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을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3명의 조카가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서 포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부인 아야네와 결혼한 이지훈은 딸 루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며, 부모님을 포함한 3대 19명의 대가족이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가족 중심의 따뜻한 삶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가족 중심의 삶이 포항시가 지향하는 도시 비전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지훈을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업혁신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