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정례직거래장터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 및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거래장터 운영 규정 ▲장터 안전관리 ▲위생 및 품질관리 ▲소비자 응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6일 시청광장에서 첫 개장을 앞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에 참여하는 농가와 생산자들이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가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오는 26일 시청광장에서 개장하고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 첫날에는 포항초 파스타 시식 및 어린이 오란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농특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027 ICLEI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7년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며,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50여 개 지방정부에서 80명이 넘는 시장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는 총회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 지방정부 대표와의 교류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개회식과 이클레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식 일정 등에 참석했다. 특히 15일 이클레이 한국총회에서는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네트워크’에 포항시가 가입하며, 지속 가능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아카데미TF팀을 신설하고 ‘꿈의 향연(2,300만 원)’, ‘꿈의 무용단(4억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4억 6,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가가호호’ 사업은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포항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 곳곳의 다거점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공간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가호호’ 사업에서는 조손가정, 2세대 핵가족, 부부, 부모와 자녀,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놀이, 미술, 심리상담, 음악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2층 솔라갤러리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 태극기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 태극기들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 전시다. 시는 이번 전시로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조망하고 각 태극기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와 나라 사랑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방문객들은 ▲시대별 태극기의 형태 변화 ▲독립운동과 관련된 태극기 스토리 등을 볼 수 있으며 광복의 의미와 태극기의 상징성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태극기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운영관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제외한 TMS 설치 중소기업체이며, 운영비용의 최대 60%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TMS 유지관리비, 정도검사비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TMS는 사업장 굴뚝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장치로, 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는 핵심 설비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지금까지 총 10억 9,2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환경설비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소특구 2단계 사업(2025~2029)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역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홀딩스, KOTRA, 기술보증기금의 2025년도 주요 지원사업이 함께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강소특구는 올해부터 첨단신소재 중심의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며,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이노테크 실증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지원사업 ▲이노테크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공개됐다. ‘이노테크 실증지원사업’은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포항 유망강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과 제품화 R·D를 지원하며 기업당 6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준설과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시는 도심 내 하수관로와 맨홀에 쌓인 낙엽과 토사 등 퇴적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 교차로에는 배수 효율이 높은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해 침수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올해는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까지 주요 우수박스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도 확대된다. 연속형 빗물받이는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설치돼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배수시설로, 집중호우 시 기존 점형 빗물받이보다 뛰어난 배수 성능을 발휘한다. 이 시설은 특히 저지대나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침수 예방에 효과적이며, 포항시는 지난해 194개소(L=1,115m)에 이어 올해는 총 10억 5천만 원을 들여 352개소(L=1,760m)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생길 수 있는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할 계획이다. 탐사 결과 소규모 공동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에 나서고, 규모가 크거나 구조적 문제가 우려되는 구간은 굴착 조사를 병행해 원인을 정밀 분석한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탐사로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향후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용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GPR 탐사는 지하공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오는 25일 POSTECH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자동화, 지능화, 자율화 등 현장 맞춤형 디지털 전환 가속화(약 1,700개, 2,200억 규모)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제조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AI와 스마트 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서밋을 마련했다. 기조연설에는 ‘한국 AI 전도사’로 불리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Nvidia) 지사장과, 25년간 제조, 유통, 서비스 산업에서 다수의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 온 이광림 EY컨설팅 본부장이 나서 AI 기반 제조 혁신 전략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소개한다. 행사에는 다쏘시스템, LG전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과 ㈜감소프트, 휴비즈ICT 등 지역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도 참여해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을 공유하며 주요 정보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능정보화위원회는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의·조정기구로, 학계와 연구기관, 포항시의회 의원 등 정보화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정보화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행정서비스 실현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ICT 기반 디지털 도시 조성 ▲스마트 통합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디지털 시민맞춤형 서비스 확산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고도화 등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총 45개 정보화 사업에 1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화 기반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먼저 ICT 기반 디지털 도시 조성 분야에는 송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 편의 서비스 구축, 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연어양식 특화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 약 22만 4,140㎡ 부지에 추진하는 특화단지의 종합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화단지의 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 방안, 산업단지 지정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4일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여름철 태풍과 극한 호우 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 극한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사전 대비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현장에서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 경찰, 해경, 해병대는 물론 가스·전기·통신 등 유관기관과 재난협의체,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들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가용 인력의 역할 점검과 장비 사전 배치, 긴급 구조훈련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지난 2년간 태풍 및 극한기상 상황에서 사전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로 인명피해 ‘제로’를 기록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4일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신약, 정밀의료 기술 등 바이오융합 분야에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유망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인 ‘해양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계획(안)’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국가 해양바이오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해양수산부 국비지원을 받아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들은 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증과 산업화까지 이어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봄철 유행하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4~12세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활동 시 유행 사례가 빈번하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발열, 발진, 침샘이 부어오르는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고 전염 기간 등원·등교 등 단체생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력이 강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달 22일과 4월 12일 지역 청소년과 그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친구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참여한 가족과 청소년들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일대를 배경으로 ▲숲 산책 및 봄나물 채집 ▲봄나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쑥국, 봄동 겉절이, 쑥떡·쑥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요리하고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기쁨’과 ‘가족의 따뜻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나란히 나물을 캐고 음식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