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그룹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체인지 마인드’를 운영했다. 문제가 되는 행동에 단기 치료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룹 인지행동 치료에서는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찾아내는 기술, 부적응적인 믿음을 수정하는 기술,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정신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가 정신증의 이환을 예방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에 따라 영국, 유럽, 캐나다의 치료 지침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일차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참여한 청년들이 자기자신을 더 깊이 이해해 자기 인식과 통찰력이 증진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중이며, 만성질환 대상자 20명을 추가로 모집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4주간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당뇨·고혈압) 20명을 추가 모집해 초기 만성질환자들에게도 맞춤형 질환자용 건강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가건강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초기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고혈압·당뇨대상자)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홍역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을 통한 유입 사례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여권 발급 민원창구에서 감염병 예방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 접종률이 감소하고, 국제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49명이었으며, 올해는 4월 12일 기준 39명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 이력 또는 국내에서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이며, 주요 유입국은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이다. 홍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2회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동물병원 12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캠페인을 실시했다. SFTS는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3급 감염병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에 감염된 반려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등에 접촉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기 때문에, 동물병원 의료종사자와 반려동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료진에게 SFTS 2차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보호자에게는 SFTS의 증상과 전파 경로, 예방 수칙, 산책 시 진드기 제거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SFTS에 감염된 반려동물과 관련해 시민이 지켜야 할 주요 예방 수칙은 ▲반려동물의 혈액, 소변, 침 등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반려동물이 머물렀던 공간과 용품은 철저히 소독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이내 고열, 근육통,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한동대 산학협력단)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소통형 플랫폼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협의체’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 제2회 워크숍’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을 비롯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 YMCA,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항기후변화교육센터, 포항환경학교, 기업 SAMOO 등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배출량 산정과 검증, 저탄소 기술 보급 등 포항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소규모 식품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포항시 식품안전관리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총 10개 업소를 선정해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과 HACCP 기준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과 운영 자문도 제공될 예정이다. 위생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기술적·행정적인 지원이 병행되며, 컨설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위생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포항시 롤러부 훈련장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23일 포항시 대중교통과, 차량등록과, 북구 신광면 직원들이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관계자들은 훈련에 매진 중인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고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체육은 지역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모든 종목에서 훈련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환경학교가 이달 1일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에 나섰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3월 1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포항환경학교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태보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천 중심의 체험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학교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명생태공원으로 이전해 더욱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깊이 있는 환경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경옥 포항환경학교 교장은 “지난 12일 강사 임용식을 열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9일까지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신소재 분야의 유망 기업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3억 2천만 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 지원사업 등이다.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포항 유망 강소기업 등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고 제조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검증과 제품화 연구개발에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성능시험, 안전성 평가, 시제품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기술연계지원사업은 이노폴리스테크노파트너십 회원사 등록 기업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3일 포항시푸드마켓에서 ‘포스코PHP 포항지역 봉사단’의 냉동탑차 기증에 대한 전달식을 갖고, 봉사단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PHP 포항지역 봉사단이 총 3,200만 원 상당의 냉동탑차 1대를 푸드마켓에 기증한 것으로, 기부식품을 보다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수송·분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김성조·김민정 시의원, 신인숙 다솜빌리지 원장, 이용동 포스코PHP봉사단장 및 단원들, 고관봉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장, 이상근 경북광역푸드뱅크·경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이형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송애경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포스코PHP 포항지역 봉사단은 2009년 포항제철소 및 포스코 협력기업 임직원이 중심이 돼 결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그간의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단원 6명에게 포항시 감사패가 수여됐다. 포항시푸드마켓 운영을 맡고 있는 신인숙 다솜빌리지 원장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19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등 총 1,018명에게 이용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차는 6월 중 노인 및 디지털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용권 신청은 저소득층의 경우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의 경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포인트) 3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연차총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5개 회원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시와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포항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마이스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지는 21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PATA 연차총회에서 결정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포항과 경주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유치를 위해 이번 총회 기간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시와 함께 현지를 방문해 PATA 및 튀르키예 관광진흥개발청(TGA) 관계자들에게 차기 개최지로서의 도시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포항만의 독특한 도시 감성과 관광 비전을 어필하며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환동해 해양문화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포항은 해양문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노코드(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45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95억)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투입되며,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노코드(No-Code)’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템플릿과 그래픽 기능을 활용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방 제조기업에도 손쉽게 IT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IT 산업의 수도권 집중과 개발 인력 부족, 개발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제조업계에 빠르고 유연한 SW시스템 개선이 가능해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는 그동안 산업부에 노코드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술도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공모에 도전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오는 5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공동 입장을 발표하며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며, “이번 항소심은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구성한 조사연구단과 감사원, 국무총리실 산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 사업의 안전관리 부실과 대응 미흡에서 비롯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정부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을 부정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피해 주민들의 실상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신과 증상 발병 5년 이내의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인지행동 프로그램 ‘내 마음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비합리적 사고를 교정하고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기 정신증은 만 34세 이하 연령층에서 정신병적 증상이 발현되기 전의 상태를 포함해, 증상이 나타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의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증상 구별이 어렵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구보건소는 상반기뿐 아니라 10월부터 11월까지 연 2회 인지행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기 정신증 대상자를 위한 정신질환 및 스트레스 교육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기 정신증 대상자 발굴을 위한 ‘조기 정신증 지킴이’ 양성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