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체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트라우마 회복 워크숍-몸에게 마음씀’을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초 신축 이전과 함께 새롭게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회차별 40명의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몸을 기반으로 한 트라우마 치료 교육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이자 한국중독상담학회 회장인 신성만 교수와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신체감각기반 치료 전문가인 김윤희 교수가 참여한다. 22일에는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을 통한 통합적 상담 모델’, 29일에는 ‘신체 감각 기반 트라우마 치료(SE)’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트라우마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증상을 겪는 주민과 이를 돕는 종사자 모두가 몸과 마음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치유장비 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추진 중인 ‘세오녀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코가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미술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스코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월례회는 문화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단체의 내실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스코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철강산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여성단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7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면역증강제와 비타민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고온 현상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 및 질병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총 632농가에 37톤의 면역증강제와 비타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9톤 규모의 면역강화 사료첨가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가축 면역증강제는 면역력 향상과 사료 소화율 증진에 도움을 줘, 여름철 가축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젖소 농가에 대형 선풍기를, 한우 농가에는 송풍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네랄제제도 함께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병술 축산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냉방시설 상시 가동, 충분한 냉수 공급 등 철저한 사양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오는 8월 12일과 19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특별기획 공연 ‘2025 연극 바캉스 – 다.다.다. 연극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던 작품들의 공연기록 영상 상영, 관객과의 대화, 명사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연극적 상상력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상영작은 포항시립연극단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바냐삼촌’, ‘형산강 랩소디’, ‘모르페 섬의 한여름 밤의 꿈’ 등 3편이다. 제191회 정기공연 ‘바냐삼촌’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 4대 장막희곡 중 하나로, 도시인의 세속적 욕망과 시골 사람들의 순박함을 대비시키며 거듭된 절망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 군상을 그린 작품이다.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는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 초연극으로,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인물 ‘강윤이’의 대비를 통해 존재와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유도한다. 제193회 정기공연 ‘모르페 섬의 한여름 밤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7일 죽도시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의원을 비롯한 포항시 상가·상인 총연합회, 죽도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위생 및 감염 관련 부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강화, 시장 내 청결 유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 홍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세척·소독, 보관 온도 준수) 안내, 가격 표시 이행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북구지부장이 ‘신뢰받는 시장과 관광지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거리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성수 식품산업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7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친환경농업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특강, 유공자 표창,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친환경농업에 기여한 농업인 1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김선옥 에버그린농우회 포항지사장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을, 남유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 팀장이 ‘친환경농산물 신뢰 제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포항시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정책과 행정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회배려계층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포항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 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00여 명이 참여하며, 하루 체험 인원 150명 모집이 매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아동들은 서핑, 수상오토바이, 카약, 파워보트, 스노클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며 뜻깊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무더위 대응, 의료 지원, 안전요원 배치, 사전 안전교육, 준비운동, 휴식공간 확보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포츠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정신적·정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제도 도입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포항시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전담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공모사업에서 부산시와 함께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제품여권’은 모든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로,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를 시작으로 섬유·전자제품·철강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형 플랫폼의 전략적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운영이 가능한 한국형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EU 제도에 호환 가능한 한국형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주차·충전·안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국내 최고의 배터리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2025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 위주였던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PC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각지의 청소년·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소재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 ▲배터리 선풍기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지현 포스텍 교수의 ‘이차전지 원리와 차세대 전극 소재’ 주제 강연과 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의 ‘쉽게 이해하는 이차전지 원리’ 주제 강연에 이어 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지역 해양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6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포항시에 기증한 ‘제주해녀상 제막식’과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역사적 인연과 문화적 유대를 재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 인문 교류 협력사업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제주의 해녀정신과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포항에 전하고 양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제주해녀상은 거센 파도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온 해녀의 강인한 삶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오른손엔 테왁망사리를, 왼손에는 까꾸리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해녀의 자부심과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구룡포는 1960년대 중반 1,580여 명의 제주 해녀들이 정착해 활동한 대표 지역으로, 당시 제주 해녀들은 현지 해녀들에게 물질 기술을 전수하며 포항 지역 해양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기증된 해녀상은 이러한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고율 관세 지속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포항 철강기업들이 직면한 위기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6일 수련원 강당에서 구평항권역어촌신활력추진단, 강사1리항권역어촌신활력추진단, 한얼향우회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과 사업 지원 체계 구축, 업무 협조 및 정보 교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청소년 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6일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김경휴)가 북구 신광면에서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애국심을 되새기고,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5여 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고, 태극기 게양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는 가두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태극기 게양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플레이 뮤직’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문화재단, 부산동구문화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등 경상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간 협력과 인적·교육 자원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각 기관이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됐다. 캠프에는 경상권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85명과 지도자 36명이 참여했다. 기존의 합주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음악 놀이를 접목한 창의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음악 이론, 수준별 맞춤 교육, 합동 공연, 현장 체험학습, 역사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적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또래 청소년들과 협동심과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포항 단원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음악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MBC 교양 프로그램 ‘테마기행길’ 촬영팀이 포항트라우마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힐링 공간과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등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테마기행길’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 풍물, 사람들을 소개하며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이번 포항편에서는 포항트라우마센터를 포함한 지역 명소 전반을 둘러보며 촬영을 진행했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 이후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으로 올해 초 흥해 마산사거리로 신축 이전해 재난 경험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심리 안정과 회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방송 진행자 최주봉 배우는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심신 안정을 위한 다양한 치유 장비를 체험하고 회복과 치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송에는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싱잉볼 힐링 명상’ 현장이 소개됐으며 센터를 이용 중인 지역 주민의 인터뷰도 담겼다. 이번 방송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으로, 포항 시민의 트라우마 극복과 지역사회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