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북구보건소가 주관한 2025년 제2회 포항시민 건강강좌가 27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좌는 ‘치매 진단과 치료, 예방까지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이수윤 과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효과적인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 과장은 치매의 정의, 종류, 위험 요인, 진단 및 치료 방법은 물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까지 상세히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 전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가 함께 운영하는 ‘건강홍보관’이 마련돼 치매 예방, 구강보건, 걷기 실천, 올바른 손씻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건강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대비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남구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T/F팀을 운영하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3,900여 명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만성질환 미관리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간호사가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진행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폭염 대비 건강 키트에는 부채, 냉방용품 등이 포함돼 있어 고령자들의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 지소, 진료소로 구성된 폭염대비 T/F팀은 기상특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넓은 모자 착용, 밝고 헐렁한 옷 선택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이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안전체험관’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흥해 북구보건소 이전과 함께 트라우마센터 내에 신설한 이 체험관은 4월 중순 정식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익히는 몰입형 체험 학습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에서 행동으로, 건강과 안전을 생활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안전 ▲질병예방 ▲건강생활 ▲신체활동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된 각 코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감형 콘텐츠와 놀이 요소를 결합해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질병예방관’에서는 형광로션과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으로 세균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생활안전관’에서는 실제 인체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제공해 응급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시민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5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후감상문, 독후감상화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도서는 ‘2025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신동섭 저), ▲청소년 부문-율의 시선(김민서 저), ▲일반 부문-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저) 총 3권이다. 참가자는 연령에 관계 없이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상문 또는 독후감상화를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10일 결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포항독서대전’ 현장에서 개최된다. 부문별로 총 16명씩(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10명) 총 32명을 선정해 포항시장상과 포항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약 1년간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사항 및 응모 방법은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9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성악과 탱고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져, 예술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윤지, 임세민, 테너 김원빈, 김윤중, 그리고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 피아니스트 전희린이 출연해 한국 가곡에서부터 세계적인 탱고 명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윤지는 윤이상의 ‘고풍의상’과 들리브의 ‘카디스의 처녀들’을 통해 동양적 서정성과 프랑스 낭만주의의 매력을 표현한다. 임세민은 김동진의 ‘수선화’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울려라!’로 섬세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테너 김원빈은 조두남의 ‘산촌’과 창작 가곡 ‘서툰 고백’으로 한국적 정서를 담고, 김윤중은 김효근의 ‘사랑의 꿈’과 토스티의 ‘새벽은 빛으로부터’로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의 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영일대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2025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전통의 멋을 살린 기와지붕 부스가 설치되어, 포항 농특산물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포항산 재료로 만드는 ▲장아찌 담그기 ▲수제 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등의 미니 요리교실과 더불어 바다 유리공예와 옛날 오락기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서는 마술쇼, 북 난타, 어린이 치어리딩, 그리고 트로트 가수 지원이를 비롯한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인기 코너인 ‘도깨비 경매장’에서는 농특산물을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내달 4일 오후 2시, 포은흥해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희송지오텍 주관으로 열리며, 포항지역 지진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지진 모니터링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고장으로 시추공에서 인양된 심부지진계의 재설치 방안 등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속 발생 중인 소규모 미소지진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2021년에는 지표지진계 20개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소가 설치됐고, 2022년 5월에는 지열발전부지 내 시추공에 심부지진계와 지하수 관측 센서가 설치돼 본격적인 포항 지역 안정성 모니터링이 시작됐다. 그러나 2023년 심부지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끝에 원인 파악과 재설치를 위해 지진계를 인양했고, 현재는 지표지진계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025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대해불빛시장의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대해불빛시장은 사업 1년 차인 올해 ‘문화·야간·체류형·지역연계’를 핵심 키워드로 정하고 ▲대해불빛광장 조성 ▲대해불빛 만발(滿發) 야시장 운영 ▲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운하 등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시장 브랜딩 등 관광 자원 연계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대해불빛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운하, 포스코 야경, 국제불빛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부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핵심 기반 마련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사업 대상지의 현황 분석 ▲도시관리계획 및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계부서 간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약 28만㎡ 부지에 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해 ▲기업집적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실증 코어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특화단지다. 기업집적화 코어에는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기업 30여 개사의 입주를 목표로 하며,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에는 수소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연료전지 평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료전지 실증코어는 입주 기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최대 4MW까지 동시 실증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 업무를 맡은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이 가능한 현장 중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해구호 전문 기관인 한국방재협회가 진행했으며, 재해구호 제도 이해, 전문 인력 임무와 역할, 재난 심리 및 트라우마 대응, 응급처치법 등 이론 교육과 실무 적용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편준 복지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포항시의 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대응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사키 미사오(Misao Sasaki)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신임 소장을 접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제 연구 교류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사사키 소장은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친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로, 현대 우주론의 핵심 개념인 ‘사사키–무카한 변수’를 제안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이론은 우주의 구조 형성과 진화를 설명하는 데 기여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는 ▲2008년 독일 훔볼트 연구상 ▲2010년 일본 다이와 아드리안상 ▲2024년 대한민국 이휘소상(이론물리 분야 최고 권위) 등 세계적 학술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국제일반상대성이론학회(ISGRG) 펠로우로도 선정되며, 학문적 권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제한된 연구자에게만 수여되는 명예로, 고(故)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 교수 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세 도시의 상생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수립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종합 검토와 ▲해오름동맹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국가도심항공모빌리티(UAM) 테크노 비즈니스 벨트 조성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구축 등 신성장 산업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이 보고됐다.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업해 ‘정부 정책 및 공모사업에 대한 해오름동맹 공동 대응 과제 발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진로탐험대 GPS 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세부터 13세까지의 초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의 특화된 공간과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첫 활동으로 진행된 K-POP 댄스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목공 기술자 ▲파티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진로 분야에 대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K-POP 댄스를 해보니 다음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초등학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바르게 걷기 활성화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제철초등학교와 26일 대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이동초, 연일형산초까지 총 4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바르게 걷기 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남구보건소 소속 체육지도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놀이 형식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교들은 사제동행 걷기, 아침 조회시간 걷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성장기 올바른 자세와 걷기 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북구 장성동 두산위브 사거리에서 시민 대상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Spring Peak’ 기간을 맞아 마련됐으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함께 이겨내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정신건강 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상담 연계 안내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장성파출소, 두호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률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과 이웃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자살 문제는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