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27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아동돌봄터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 활동의 확산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유형과 아동학대에 대한 흔한 오해를 설명해,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심 징후 발견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보호자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