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성주군 무궁화어린이집(원장 김학순)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8월 26일, 성금 5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금은 원내 프로젝트 일환인‘아나바다’행사에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원아와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다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수익금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김학순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수재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