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군은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에서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자조모임에는 △나의 건강 상태 체크하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소규모 맞춤형 운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장기적인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기 쉽다”며“이번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덜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