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8일 관내 고학년(4~6학년)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하이원 워터월드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견학은 태백시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문화체험 활동 지원의 일환이며,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 및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건강한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아동 인솔자 4명을 포함 총 27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워터파크는 처음 와봤는데 친구들과 물속에서 웃고 떠들던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125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 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