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강릉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조사이며,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 통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는 표본 추출된 1,05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비대면 조사 방법인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조사 대상 가구 구성원의 개인 관련 사항(성별, 혼인상태 등) 및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여가, 강릉시 특성 항목 등 7개 분야 49개 항목이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2026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강릉시민의 생활 모습과 의식 변화,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조사 결과는 사회개발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