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갱년기 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교육으로, 시는 2022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제2기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2주간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큐알(Q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한 중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이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모두를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