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해시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권교육 강사양성 심화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15명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애인권 이해, 장애운동의 역사, 장애와 노동인권 등 기본부터 전문 교육까지 폭넓은 내용을 학습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장애인지 관점의 이해와 인식 개선 교육의 핵심 체계적으로 익히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이론적 전문성은 물론, 대상자 맞춤형 교육 능력까지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3년 이상 현장 활동 경력이 있거나, 사회복지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2023년 또는 2024년 장애인권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으로 한정된다.
장애인권교육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 평생학습과로 연락하면 된다.
평생학습과 김은서 과장은 “이번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이 양성되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분야에서 유능한 강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