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조재순)는 지난 30일 횡성행정복지센터에서 조손가정돌봄“모두의 엄마”특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횡성읍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횡성읍복지센터, 송호대학교 복지건강융합과(학과장 박달수), 새마을문고 횡성군지부(문고회장 김재동), 횡성중앙 새마을금고(이사장 송국현), ㈜청우산업(부사장 연대철), 대건건설·(주)대규건설(대표 이상승), ㈜청명이엔시(대표 이래종)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모두의 엄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공동 식사 제공을 비롯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이‧미용 서비스 ▲정서적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재순 횡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된 조손가정이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눔과 배려가 일상화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