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 녹색성장과는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도시공원 수경시설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경시설은 ▲갈말읍 군탄공원(바닥분수·조경분수) ▲동송읍 에너지공원(바닥분수)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 청소와 소독, 수질검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속 피서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8회 순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설의 청결과 수질 안전을 위해 월 2회 이상 소독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폭염 속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