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원주시는 지속되는 폭염 속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24일 녩년 혹서기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주복지원, 원주시노숙인일시보호소, 최양업토마스의집, 다시서는집 등 노숙인 지원 시설과 원주시,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댄싱공연장, 체육공원, 보건소, 자유시장, 태학교 일대를 순회하며 거리 노숙인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생수, 생필품 등)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확인과 상담도 진행됐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합동 보호 활동을 통해 거리 노숙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