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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국립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소흘읍 관내 4개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소흘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자, 경기포천교육지원청의 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도서부 학생들이 도서관의 자료와 서비스를 체험하게 해 견문을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부터 시작해 4층 도서자료실, 3층 연속간행물실, 2층 문학실, 디지털도서관 등 도서관 주요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체계적인 자료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설이 있는 K-컬처’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해 실감서재, 지식의 길, 열린마당 등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콘텐츠를 관람하고, 작가 이상을 디지털로 재현한 공간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의 구조와 역할, 기록물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