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인지정서행동치료(REBT) 기반 청년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중심의 접근으로 비합리적인 신념을 점검하고, 대안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신과 타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태도를 함양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와 세상을 마주 보는 시간’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 시기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하고, 부천시 청년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