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4일 관내 14세에서 19세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진로투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유관기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문화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공감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관람,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핑퐁로봇 조립 및 체험,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감성적인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인식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공동체 속에서 다양성을 배우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 및 문화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