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영월군과 마차고등학교, 세경대는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 학점제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오전 일정으로는 영월의료원을 방문하여 보건·간호 인력들이 실제 일하는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세경대학교를 방문하여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보건·간호 분야 학과에 대한 설명과 강의를 청취하고, 조를 편성하여 영·유아 간호, 심폐소생술, 내·외과 수술 등 다양한 분야별 실습실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보건·간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업적 심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활용했으며, 향후 중학생 아이들이 마차고등학교로 진학 시 보건·간호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세경대에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선이수 학점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마차고, 세경대와 함께 보건·간호 분야 선이수 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자료 개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