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금천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1월 1일 통합 개관 이후,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해 누리집 통합 개편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경제기록관 ▲ 사회적경제 누리집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누리집은 ‘금천곳간’이라는 이름을 통해 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가치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외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과감히 줄이고, 사용자 시선의 흐름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누리집 이용 환경을 제공해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대관 예약이 가능해졌다.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이 향상됐다. 더불어 물리적 서버 분리, SSL 보안 인증서를 적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정보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새롭게 신설된 ‘수집하다’ 게시판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어 커뮤니티 참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마을활력소 등 다양한 공유공간들을 소개하는 별도 게시판도 마련돼, 주민들이 마을 자원을 쉽게 활용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