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이 탄생했다. 서대문구는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기쁨을 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자녀들의 아빠에게 축하 서한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준비한 기저귀와 신생아 실내복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7월 초 출산한 산모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가정을 찾는 대신 북아현동주민센터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 ▲임신축하금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통반장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에 따르면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총 8개 항목 약 4,000만 원 이상의 출산·양육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첫만남 이용권(300만 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300만 원) ▲부모급여(1,800만 원, 0~1세) ▲아동수당(960만 원, 0~7세) ▲서울엄마아빠택시(22만 원, 0~1세) ▲가정양육수당(500만 원, 2~6세 가정양육 시) ▲다자녀 행복카드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60만 원, 둘째~다섯째 초등학교 입학 시) 등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홍제폭포 키즈카페와 홍은·홍제권역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서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양육 친화 사업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