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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동주민센터 방문복지인력 대상 안전교육 실시…"현장 안전부터 지킨다"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심리적 안정 도모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 민원 다양화로 인한 위험 노출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동주민센터 방문복지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주민센터에서 복지·건강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는 용산구 한강로동주민센터의 고혜정 팀장이 강사로 나서, 방문복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의 예방과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실습 강의에는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참여해, 위기 대응 훈련과 호신술 실습으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복지인력이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 여러분은 주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