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상주시는 7월 10일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 지역인적자원육성 마을리더 양성 심화과정’수료식을 열고, 총 37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리더 양성 심화 과정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상주시 농촌개발과가 주최하고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농촌지역 리더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으로, 주민주도 방식의 마을 개발을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마을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 농촌 활성화 방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리더와 주민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마을소액사업 선정 10개 마을에서 주민 4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7명이 과정을 성실히 마쳐 수료증을 받았다.
김대용 상주시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람 중심의 소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을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