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11시~15시, 관내에서 ‘경기도 북부권역 자원봉사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북부권 10개 시·군 자원봉사 센터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자원봉사 활성화 협력 방안, 공동사업 추진 방향, 센터 운영 현안 공유, 정책 제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북부권역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별 자원봉사 수요를 반영한 협력모델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간담회 후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가평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자라섬,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를 갖춘 지역으로 자원봉사와 관광을 연계한 봉사활동의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 정진선 센터장은 “이번 북부권역 센터장 회의는 지역 간 자원봉사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의 과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자원봉사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이명열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부지역 자원봉사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자원봉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북부권역 자원봉사센터장 회의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간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을 통해 자원봉사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