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홍천군 서석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마을 청년들이 즐거운 마을 와썹타운에서 전국 대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힙한 촌캉스’를 개최한다.
힙한 촌캉스는 7월 7일부터 9일 2박 3일간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에서 진행된다. 힙한 촌캉스 프로그램은 MZ 세대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기획된 농촌 봉사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연세대, 성균관대, 경기대 등 전국의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조별로 잡초 뽑기, 농산물 수확 등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농촌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농촌체험 후에는 계곡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파티, 조별 대항 농촌 올림픽으로 MZ 세대만의 이색 레크리에이션을 즐긴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자체 기획·연습한 공연을 마을 주민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업타운은 “전에 없던 힙한 농촌을 만들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겠다”라는 비전 아래 와썹타운을 조성했으며, 청년프로그램 1박 2일부터 3박4일, 한달살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난 3년간 체류 인구 2,700명, 정착 인구 29명의 생활 인구를 달성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힙한 촌캉스에 참여한 대학생과 운영진을 환영, 격려하며 “홍천군은 청년 1번지로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를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마을을 통해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실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힙한 촌캉스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