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4월 1차 지원에 이어 오는 7월 10일까지 성동구민 누구나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개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
구는 주민등록상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성인 대상으로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신청받으며, 유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먼저 일반 이용권은 19세 이상으로 1차 공고와 달리 일반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으로 ‘디지털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사용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35만 원이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로 제공되며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본인 사용 및 수강이 원칙이며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매하거나 유무선 전자·통신기기 구매 등은 할 수 없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자격 충족 여부를 판단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잔여분에 대해서 소득과 무관하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며, 65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인에 한해 성동구청 교육지원과, 동 주민센터 등 방문 접수 받는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 전화 또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기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배움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