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국내 대표 여자 골프대회인 ‘제15회 롯데오픈’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해 총상금 12억 원(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을 두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18번 홀 ‘플레저홀’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으며,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기간 현장에 인천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천 유니크베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와 퍼팅 체험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및 마이스 콘텐츠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 시민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KLPGA 롯데오픈이 2021년 이후 5년 연속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시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