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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멈춰!' 마포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

6월 25일 아동복지시설종사자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50여 명 대상 교육 실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마포구는 6월 25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식 함양을 위해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신고의무 관련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절차,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신고의무자가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인지했을 때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적 행동 실천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아동학대 징후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경찰서,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안전도시 마포’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보호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