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제공자(기관장, 관리책임자, 제공인력) 대상으로 ‘25년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행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약 640명의 부산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제공인력 309명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32개소가 참여하여 제공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주제와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한 서비스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주제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제공인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서비스 이용과 일자리 참여와 관련한 지역 사회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이용자 발굴이 가능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잠재 수요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사회서비스원 유규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 발굴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전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사회서비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