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3번째 완독자가 탄생했다.
83호의 주인공 오서현 어린이는 책을 일상처럼 가까이 두고 즐기며 긴 여정을 성실히 걸어 1,000권 완독이라는 멋진 성취를 이루어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아이의 노력과 가족의 따뜻한 응원에 박수를 보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한 권의 그림책이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세천책을 통해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