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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봉화교육지원청, 교직원을 위한 『여가동행 프로젝트』 운영

‘동료와 함께하는 여가, 삶의 쉼표를 더하다’ 프로그램 운영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관사에 거주 중인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료와 함께하는 여가, 삶에 쉼표를 더하다』라는 이름의 ‘여가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낯선 지역에서 생활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 프로젝트다.

 

교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독서, 운동, 공예, 요리 등 자신에게 맞는 활동에 참여하고, 계절별 힐링 프로그램이나 지역 문화 탐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넓히게 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이지만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중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교직원 간의 협력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관사에 거주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교직원이며, 팀당 100~200만원의 예산을 활동 재료비, 장소 대관료, 외부 강사비, 간식 및 체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직원 간 소통과 연대를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며, 더 나아가 지역 정착까지 유도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사업이 교직원 간 따뜻한 유대를 회복하고, 낯선 지역에서의 생활에 작은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