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2,500천 원을 투입하여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분말형 소화기(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구회 공간별 1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장애인 등으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한 가구 대비태세를 갖추고, 인명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00세대 이상의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취약계층 전등 교체를 통한 생활안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