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교육발전특구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유보이음 사업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에 선정된 유치원 9개원과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사업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유보이음 모델로, 유아기의 교육과 보육의 연계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판 전달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참여 기관 간의 협력과 상호 소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단체사진 촬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열린 월례회의에서는 유보이음 사업의 운영 방향성과 각 기관의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유보이음은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핵심사업이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활발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판을 전달받은 한 기관장은 “유보이음 사업을 통해 통합의 가치가 실현되는 보육·교육 환경을 만들고, 아이·학부모·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유보이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