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영월군은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및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추가로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여성농업인의 유병률 및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접종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한 50세~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이다.
또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 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하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그리고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홀수년도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이며,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 농촌사회의 핵심 주체인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영월군은 2025년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개 사업 812백만 원을 지원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