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고령군은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공중이용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필요 인력 확보 및 예산 편성 및 집행여부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 이행여부 등이며, 각 부서의 자체점검과 군민안전과의 집중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고령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부서와 현업 관리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함께 개선 권고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