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래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동래희망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 완화를 위한 스마트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위(We)로·봇”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We)로·봇' 은 친근한 아동 모양의 스마트 AI 반려 인형을 활용한 사업으로 AI 스피커의 응급안전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말벗, 친구 역할 등 정서 지원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돌봄리더 1:1매칭 및 정서·안전 생활관리 모니터링, 사회관계망 형성, 공동체 활동이 있다.
이번 4차년도 사업에서는 참여자와 돌봄 리더를 재정비하여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위(We)로·봇 사업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를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다년간 사업을 추진한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헌신해 준 돌봄 리더분들께 감사드린다”며“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 위(We)로·봇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빈틈없는 상시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