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평창군은 30일 2025년 제8기 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심재국 군수, (사)평창군민정원사회, 한국산림아카데미,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효석문학의숲 일원에서 개최했다.
평창군 정원사 양성 과정은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증진과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 제8기 과정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역사, 정원의 기획 및 설계 등 이론과 수목 가지치기 전정, 꺾꽂이(삽목)·접목 등의 실습, 그리고 현장 견학과 작품전시회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이번에는 관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평창라벤다팜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해 산림수도에 걸맞은 경관 조성 역량을 기르고, 찾아가는 행복 정원 클래스 등을 통해 직접 지역의 경관 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로 삶의 여유와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