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안성시는 5월 29일 조경식재 전문기업 우림조경건설(주)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림조경건설(주)의 첫 기부 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다.
우림조경건설(주)는 김재문 대표가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조경식재 전문 업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로 지정 기탁되어, 안성시 저소득층 가정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진행한 김재문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안성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건설경기와 자영업 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재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