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AI 기반 학교관리자 교육혁신 리더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 디지털 교육혁신 특별교부금 지원계획'과 경기도교육청의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강화 및 AI 기반 학교운영 혁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과 생성형 AI 기반 교육과정 운영 전략 ▲에듀테크 활용 수업·장학 실천 방안 ▲디지털 전환 학교경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과 정책 체험형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구글 DX팀의 Andrew Park, Sarah Lee가 진행하는 사례 중심 강연은 AI와 학교경영의 접점을 조명하는 핵심 강의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리더로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실천 계획 공유 등 환류 체계를 반영해 설계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연수 성과를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 시작은 관리자 리더십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교육혁신의 방향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기점으로 하이러닝 기반 AI 교육 확산, AIDT 플랫폼 연계, 교원 및 관리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중심의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