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에서 ‘양구군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양구군과 강원FC 간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구군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과 축구 팬들에게 양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의 날을 맞아 양구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매표소에 방문하면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장외 행사로 양구군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명소가 소개된다.
장내 행사로는 양구군 유소년 축구센터 어린이 22명과 강원 FC 선수들이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가 진행되며, 이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양구군청 직원 120여 명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강원 FC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양구군의 날’ 행사가 도민들과 축구 팬들에게 양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FC를 상대로 홈경기를 펼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