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효’와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김민지 작가의 1인 인형극 ‘호랑이형님’을 선보이고,‘앙상블 솔리데오’ 기타 연주팀이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서관 주변 생태를 살펴보는 ‘도서관 숲나들이’와 문해력 특강 ‘우리 가족 문해력 긴급처방’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필사이벤트 ‘우리 가족은 문장수집가’와 어린이 대출이벤트 ‘미션 북딱지 모으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부도서관은 가족이 야외에서 즐겁게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주는 ‘우리 동네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또한, 영어특화자료실에서는 책에서 감명 깊게 읽은 문구를 필사해 볼 수 있는 ‘손끝으로 쓰담쓰닮’을 한 달간 진행한다.
남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알강달강 동극단의‘꽃신 주인공은 누구? 콩쥐팥쥐 이야기’공연을 준비했으며, 초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가족 연극여행’과‘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중국 문화여행’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고입 이야기’와 ‘IB 프로그램 특강’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도 제공한다
북부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친화적 마술 공연‘토요북콘서트: 온가족 마법 선물 상자’와 가족 표현 예술 활동‘온가족 춤추는 도서관’을 통해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대구시민이 추천한 인생 책과 그 이유를 함께 소개하는 ‘내 인생 책장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서부도서관은 가족 인형극“아빠가 된 늑대”,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꾸미는 대형 카네이션 만들기 및 기념 폴라로이드 촬영,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상상을 현실로! 초등 발명가, 독서가 체험이 되는 AR북카드 체험 및 책 읽고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두류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이모티콘 만들기, ▲우리 집 정리왕은 바로 나! 등의 특별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대구교육시티투어를 통해 족보자료실을 견학하고 족보의 유래와 기록법 등의 족보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성도서관은 건강을 챙기고 책과 친해지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그림책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를 운영한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 화랑공원에서 즐기는‘행복한 가족 책소풍’과 디지털 사진과 문학을 접목한 디카 동시 초등학생 작품을 선보이는‘동심을 담은 디카 동시 전시회’도 준비했다.
달성도서관은 책 읽어주는 고양이 로봇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체험’, 감사 편지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랑을 담은 감사 편지’, 일요일 아침을 그림책 낭독으로 시작하는 ‘오순도순 가족 낭독방’ 등 가족이 함께 읽고 쓰고 말하면서 즐기는 행사를 풍부하게 마련했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도서관과 고양이' 저자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순간을 즉석 사진으로 남기며 그 감동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여 특별한 독서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일정과 대상은 각 도서관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