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 고성군노인복지관은 강원 노인복지증진사업 공모에 선정, 700만 원을 확보하여 ‘행복한 삼시세끼’ 요리 교실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고성군 거주 만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으로, 3월 28일까지 10명 모집한다.
‘행복한 삼시세끼’는 건강한 식생활이 어려운 남성 어르신들 요리 교육을 통해 식생활 자립 및 남성 노인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8개월간 식품 교육, 건강교육, 요리 실습 및 품평회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리 교실 재료비 및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문의 사항은 고성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승훈 고성군노인복지관 관장은 “남성의 가사 참여가 높아지는 시대 변화에 따라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움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바른 식생활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